비둘기 합창은 독고탁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그 외 가족들 및 주변 인물들이 엮어내는 스토리를 내용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. 1978년 어린이 교양지 "소년중앙"에 실린 만화를 바탕으로 1987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방송은 1988년 1월 1일 오후 6시에 새해특선 <독고탁의 비둘기합창>이란 제목으로 방영하였다. 달려라 호돌이에 이어서 제작된 MBC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. 그리고 2000년대 초반까지 명절이나 공휴일에 아침에 재방송을 여러차례 해주기도 했다. 가족은 아버지와 큰 누나 숙, 큰 형 준, 작은 형 봉구, 작은 누나 영 그리고 독고탁 자신이다. 주제가는 한국애니메이션 주제가의 거장 김국환 아리랑 TV에서 영어로 더빙하여 방영하기도 했다.